나는 환상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그중에서 드라큘라, 뱀파이어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왜 관심이 많았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영화 때문이었던 것 같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이 소재의 영화는 정말로 수많이 개봉되었으니까...
서점에서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도중 이 책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를 하고 읽기 시작하였다.
내가 영화에서 보던 그러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익숙한 이름들이 나왔다.
반헬싱 박사, 미나, 드라큘라 백작 등등 익숙한 이름들...
영화를 보면 한 번씩 들어 봤던 바로 그 이름들...
정말 재밌게 읽었다.
역시 고전은 고전이었다.
이야기가 막힘없이 읽어지고 흥미진진하였다.
남들과 다른 사람, 나보다 강한 사람, 두려운 존재가 주는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것을 믿고 이겨내기 위해서
이 책에서는 혼자가 아닌 서로를 의지하며 한걸음 한걸음 발을 내딛는다
마치 나의 우리의 삶과 같았다.
'luwaz의 일상 팔레트 > luwaz의 독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3.30 파우스트 (0) | 2022.03.30 |
---|---|
2022/2/1 모든 요일의 여행 (0) | 2022.02.01 |
2020/12/06 스토너를 읽고 (0) | 2020.12.06 |
2020/11/25 보건교사 안은영 (0) | 2020.11.25 |
2020/11/10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0) | 2020.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