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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waz의 세계여행/2020년 이집트

2020.1.13~2020.1.23 카이로 공항 도착 (2)

카이로 공항 터미널 1에 도착하였을 때의 시간은 새벽 2시쯤?

지금부터는 지루한 존버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카이로 공항 터미널 1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있다.

첫 번째 부분은 언제나 열려있는 부분이고

나머지 한 곳은 룩소르와 아스완행 비행기만

탑승하는 곳 같은데 새벽 5시에 오픈하였다

(물론 나는 이걸 알지 못하였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잘 모르더라...}

그래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무작정 기다렸다

 

 

 

 

 

5시에 아스완으로 갈 수 있는 게이트의 문이 열리고 

 

티켓팅을 한 후 게이트 11로 향하였는데

게이트 11은 2층에 있었고 2층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아스완행 비행기를 타는 모든 분들이 어리둥절하며

서로 물어보기 바빴고 결국 우리들은

말없이 누군가 불러 주기를 기다리며 묵묵히 앉아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아스완행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의 boarding pass 검사가 시작되었고

우리 모두는 무사히  아스완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