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waz의 일상 팔레트/luwaz의 독서 이야기
2020/4/16 데미안
LUWAZ
2020. 8. 8. 10:33
자아의 삶을 추구하는 한 젊음의 통과의례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여하였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자신을 남들과 비교해서는 안 돼
자연이 자네를 박쥐로 만들어놓았다면,
자신을 타조로 만들려고 해서는 안돼
더러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자신을 나무라지
그런 나무람을 그만두어야 하네
불을 들여다보게 구름을 바라보게
예감들이 떠오르고 자네 영혼 속에서
목소리들이 말하기 시작하거든
곧바로 자신을 그 목소리에 맡기고
묻지 말도록 하게
바로 그러한 물음들이 자신을 망치는 거야.
생각이란 우리가 그걸 따라 그대로 사는 생각만이
가치가 있어
사람을 무서워해서는 결코 안 될 거야
그 누구도 두려워할 필요 없어
누군가를 두려워하면 그건 그 누군가에게
자기 자신을 지배할 힘을 내주었다는 것에서
비록 하는 거야